불안하고 우울한 성격을 바꾸고 싶다.
어떤 것이 수행인가?
해탈의 길에 이르는 방법은 무엇인가?

 

화는 어디서 올까?

남이 나에게 피해를 끼쳤을때 남이 나를 화나게 하는 걸까? 나로부터 화가 일어나는 걸까?

 

달이 뜨는 것을 보고

아.. 오늘 밤은 달 마저도 나를 슬프게 하는구나 라는 시가 있다.

 

달이 나를 슬프게 했을까 내가 달을 보고 슬퍼 했을까?

슬픔은 나로부터 일어난 것일까 달이 가져온 것일까

 

달이 만약 나를 슬프게 했다면 달이 다른 사람도 슬프게 했을 것인데

어떤 사람은 달을 보고 기분 좋다 하면 달이 그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 것인가 그사람이 달을 보고 기분이 좋아진 것인가

 

화를 내는 것은 나의 문제..

내가 화를 내면 나만 괴롭다.

화가 날땐 "아.. 내가 성질이 더러워 지금 화가 나는 구나.." 하고 깨우치면 된다.

 

+ Recent posts